♪Ladies Night
삼재라는 내 팔자에 걸맞게
근 3년은 죽도록 우울한 연말이었어
때문에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
즐겁게 보내리라,는 다짐이 있었지
레이디스 나잇을 들으니
우리 레이디들과 보낸 멋진 연말이
떠오르는 기분이야^^
또 추억하며, 2020년을 버텨가보자


12월은 친구들이 북다닥 모여서 태어난 달이야
마치 세븐틴의 2월처럼...^^
여러가지 축하할겸 송년할겸
조금 이르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어

" 세상에서 제일 구색맞추기 좋아하는 나 "
는 부지런하게
머리띠도 사가고
평소 안입던 서타일의
꼬까옷도 사입은 모습이야.
오직 저 날의 사진을 위해
근데 문제는 저 날 놀고 먹느라
사진을 많이 못찍었음 ㅅㅂ...

남들처럼 쓸데없는 선물 교환도 해봤어
성재기 회고록이
진짜 히트 아이템이었음ㅋㅋ
특히 바둑이는 그걸...
탐내기까지 하더라구 -_-

알다시피 나는 블랙베리 향의 재인오빠 향초를 받았어
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도 열심히 내 방을 채워주고 계셔
그렇게 연말파티하고 종강했다고 띵가띵가 노는데,
내가 하나 잊은게 있더라고
"과제 제출"

내가 제일 좋아하는 전공 과목이야
Electro-Accoustic 이라는 장르로
생활에서 들을 수 있는 사운드(Poly Sound)를 활용하여 나름의 리듬감과 기승전결이 있는 음악을 만드는 과제였는데, 진짜 열심히 했어... 나는 올드보이를 컨셉으로 잡고 잠에서 깨어나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했음! 교수님도 그런 나의 노력을 아신건지 A+를 주셨더라 겨수님 충성충성^^7
그렇게 나는 찐종강 을 맞이했어
박수박수박수
저 과제 제출한 날 꼴랑 2시간 잤거든...?
진짜 너무 피곤했어... 코엑스에 세븐틴이 온다는거야
헐레벌떡; 갔지 또ㅎ


탈오프한지 한 반년 됐었거든
개인적으로 몸이 안좋기도 했고
그냥 슬슬 마음으로 좋아할때가 왔군아
싶었지
근데 또 마침 기회가 되서
미리 대기중이던
롬첼슈 그리고 은주에 합류했어
간만에 보니까 너무 좋았어

"살짝 집에 온 기분이더라구"
아니 권순영
간만에 보니까 왜이렇게 좋은지
완전 친절
완전 기염
완전 호랑
>_<
나 96쳐돌인데 또 96애들와서
너무 기뻤오 : )
그리고 내가 낸 세금으로
세븐틴을 홍보대사로 뽑았다니
'나랏일이 제대로 돌아가고있구나'
생각이 듬
여튼, 빵님이랑 애퓨리탱 합류해서
재미있게 보고 밥먹으러 가는 길에
간잽티즌(나)이 캐럿또쨩들 끌고 아티움갔는데

빵님 신동 네임버스 발현됨...
무슨 사이에요...


그러고나서 또 닭한마리 먹으러감
근데 이번엔 내가 가자고 한게 아니라
빵앺롬슈...그리고 은주가 날 꼬셨어
"닭한마리를 먹는데 당신이 없는건 말이 안돼"
거기에 납득당해서 또 가서
냠냠 먹고 옴
아니 이번 달 왜이렇게 안끝나... 아직도 스케줄 4개 남았음ㅠㅠ
슬슬 눈 감기는거 보니 분량조절 실패로 3편에서 계속 해야겠오


귀여운 이번 달 다꾸로 마무리
to be continued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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